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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월7일 "여기는 한국동포타운" KBS 한민족방송 경제로통일로 2019-06-12 09: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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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1     추천:2



MC
한국에서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의 경제활동을 전해드리는

<여기는 한국동포타운> 시간, 오 늘도 동포세계신문 김용필 편집국장님 , 안녕하십니까?

 

김 인사...

 

1> 오늘은 중국동포의 대표적인 집거지 지역이죠,

서울 대림동에 사는 사람들 소식이네요?

 

-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요즘 한국 언론 방송에 서울 속 작은 중국으로 자주 소개 되어 유명한 곳이죠, 서울에서 중국동포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이고 상권을 이룬 곳, 또 이곳이 관심을 끈 것은 대림동을 한 자로 풀어쓰면 큰 대() 수풀 림() ‘大林洞영어로 big forest 빅 포레스트라고 해서 tv 드라마 제목으로도 소개될 정도로 흥미를 끄는 곳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되기 까지는 중국동포들의 기여가 크다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지역주민들은 여전히 중국동포들에 대해서 무관심합니다.

그런데 최근 대림동에 거주하는 내국인과 중국동포가 함께 재미있게 잘 사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한 지역주민이 주축이 되어 대림동 사람들이라는 단체가 생겼습니다.

2005년부터 대림동에 살고 있는 내국인 고안수 씨인데요,

고안수 씨는 대림동 사람들을 만든 이유와 목적을 들어보면,

대림동 동네사람들까지 (중국동포와) 벽을 쌓고 사는 느낌이 있다. 이웃사촌이 될 수 있도록 친하게 재미있게 살자는 취지로 만들었고,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하고 대림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토리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랍니다. 대림동 사람들은 내국인 중국동포를 포함해 현재 8명이 참가했습니다. 올 연말에는 2배 이상 참가 목표를 세웠다고 합니다.

 

2> 대림동 사람들의 좋은 성과 기대해봅니다. 다음은 광진구 자양동 소식이네요, 이곳도 중국동포 집거지로

양꼬치 거리로 알려진 곳이죠, 어떤 소식인가요?

- 서울 광지구 자양동을 먼저 소개하면, 지하철 2, 7호선 건국대역 5번출구로 이어지는 자양4, 95년 이후부터 의류 할인 전문점이 하나 둘 들어서더니 2002년 환경개선 시범거리로 지정되어 전신주로 연결됐던 전선과 전화선이 모두 지하로 들어가고 독특한 보도포장과 가로등 및 조명이 설치되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게 해 주어 젊음의 거리로 탈바꿈해 로데오거리로 유명해졌습니다.

바로 그 로데오거리 뒤편으로 중국동포 음식 양꼬치거리가 형성되어 있죠, 양꼬치 거리에서 성공한 중국동포들이 로데오거리까지 확장 진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3> 그만큼 중국동포 상권이 커지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중국동포들은 언제부터 자양동에 거주하기 시작했나요?

 

- 자양동은 일자리가 많은 강남과 가깝고 건국대 등 대학이 인접한 곳입니다. 2007년 방문취업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중국유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중국동포들에겐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한 곳입니다. 2007년 당시 중국동포 식당은 양꼬치점을 중심으로 20여 상점이 들어서더니 양꼬치거리로 알려지기 시작한 2015년 무렵에는 60여 상점으로 늘어나 차이나타운거리가 되었는데요. 초기엔 중국유학생들이 주 고객이었지만 점차 내국인, 외국인들도 즐겨찾는 중국음식문화거리로 떠올랐습니다.

2008년 건대역 롯데백화점이 오픈하면서 로데오거리는 위기를 맞으며 상권에 변화가 오기 시작했는데요,

로데오거리 건물주, 부동산은 이곳에 중국사람들이 들어오면 안된다할 정도로 경계가 심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곳 의류상점들이 하나 둘 문을 닫기 시작하고, 지금은 중국식당 등이 속속 이곳으로 들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양꼬치 거리에서 돈을 번 중국동포 상인들이 로데오거리에까지 뻗어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의류 패션 중심의 로데오거리가 중국동포들의 식당 진출이 확장되면서, 베트남, 인도, 태국 등 아시아 국가 전문요리 음식점도 들어서고 있어 자양4동이 향후 한국 속 아시아 문화지대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4> 안산시 원곡동에서 자영업으로 성공한 중국동포 이야기도 있네요.

 

- 2000년 한국에 오자마자 안산 원곡동에서 지금까지 살아온 조연희씨 이야기입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중국동포 집거지 안산 원곡동은 자수성가한 중국동포들의 이야기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코리안드림을 이루고 제2의 고향 삼아 살아가는 중국동포들이 적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 중에 한 사람이 바로 조연희씨 부부입니다.

지금은 원곡동 749-13번지 건물을 매입해 연길진달래냉면과 연길왕꼬치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부부도 90년대 말 한국바람을 타고 갓난 아이를 부모에 맡기고 한국행을 선택한 가정이었습니다. 그 때는 맨몸이었지만 한국에서 열심히 돈을 벌어 지금은 자기 건물을 갖고 있으면서 식당을 운영하는 건물주이자 사장이 된 것입니다.

 

5> 조연희씨 부부는 언제 한국에 오게 되었나요?

 

- 조연희씨는 연변 왕청 출신인데요, 1996년 결혼하자마자 아이를 낳고 1997년 남편이 한국에 먼저 와 건설현장에서 불법체류 신분으로 일을 하고 있었고, 조연희씨는 3년 뒤 2000년에 한국에 와서 안산 반월공단 전자회사에서 불법체류 신분으로 일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마침 조연희씨는 2003년 고용허가제 도입으로 E-9 체류자격을 받아 합법신분이 될 수 있었구요, 남편은 2005년 정부가 동포귀국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자진출국 했다가 20064월 재입국해 합법체류 신분으로 한국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후 부부는 원곡동에서 호프집도 운영을 시작으로 자영업자로서 새로운 삶을 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중간에 어려움도 있어 다시 회사생활을 하다가 양꼬치 점을 열어 돈을 벌게 되어 201710, 현재 운영하는 13번지 건물을 매입해 1층에는 연길진달래냉면을, 2층에는 연길왕꼬치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남편은 영주자격(F-5)이고 조연희씨는 동반거주(F-2) 체류자격자이다. 그리고 부모님은 고령 비자로 F-4 체류자격으로 원곡동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고 딸은 연변1중을 졸업하고 중국 상하이에서 홀로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 이들 가족 국적은 중국이지만, 삶의 터전은 연변에서 안산 원곡동으로, 이젠 원곡동 사람이라 생각할 정도로 바뀌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은 6월 7일 (금) KBS라디오 한민족방송 경제로 통일로 "여기는 한국동포타운"에 방송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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