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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화룡에서 온 예산댁 강금옥씨 “물 좋은 예산에서 화룡술 두만강곡주 만들어요”

고향술 빚기 위해 2013년 예산군으로 귀농 ... 화룡양조장 설립

김용필 기자 | 2017.09.20. 11:27 kakao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화룡양조장 강금옥 사장이 직접 생산한 화룡술 두만강곡주를 들어보이고 있다.

[예산=동포세계신문] “
고향 화룡술을 물 좋기로 소문난 충남 예산에서 제조합니다
 
2013년 충남 예산군으로 이주해 와 귀농을 하게 된 중국동포 강금옥씨(55)가 최근 화룡양조장을 설립해 관심을 끌고 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현세욱 상임부회장의 소개로 지난 912일 방문하게 된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소재한 화룡양조장.
강금옥 사장은 "선조들로부터 유래되는 전통방식으로 100% 찹쌀로 지은 밥을 30일간 발효하여 술을 빚는 수제곡주"라고 소개하며 술을 담그는 과정을 소개해주었다.
중국동포가 귀농을 한 사실도 놀랍지만 타향에 와 정착하면서 중국 고향 술을 빚는다는 게 놀랍기만 했다. 화룡술은 직접 손으로 빚는 곡주로 고향사람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술이다. 그런데 한국에서 빚은 술이 고향사람들에게 통할까?
강금옥 사장은 자신감을 갖는다. “부산에서 살다가 예산군으로 귀농을 한 이유는 화룡곡주를 만들겠다는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예산군은 물이 좋고 농산물이 좋은 고장이라 이곳을 선택했다고 말한다.
예산군 덕산면은 광천수로 유명한 곳이며 온천관광지이기도 하다. 사과 배, 벼농사가 잘 되어 한국농업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강금옥씨는 1963년 연변 화룡에서 태어나 학교를 다니고 교사로 활동을 하다가 2005년 한국인과 결혼해 부산에서 살았다. 2013년부터 귀농을 염두해 두고 충남 예산군에 들어와 정착해 살기 시작했고 올해 6월말 화룡양조장 사업자등록증을 내고 본격적으로 술을 제조하고 있다.
술 재료는 충남 예산에서 생산되는 곡식을 주원료로 하고 제조방식은 화룡에서 술을 빚는 전통 방식을 그대로 도입하였다.
화룡양조장은 300평 규모에 발효장 등을 갖추고 7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술 이름은 두만강 곡주38도와 45도 두 가지로 생산을 하고 있다.
"두만강 곡주는 100% 찹쌀로 만든 것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있고 뒤끝이 깨끗해 애주가들이 선호하는 곡주입니다"
 
곧 중국동포 식품점, 식당가를 중심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강금옥 사장은 두만강 곡주를 들고 파이팅을 외친다.

[화룡양조장 : 전화 041-338-6360  팩스 041-338-6360 주소: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남은들로 38]



발효실 전경



완전히 발효된 재료로 부터 술을 만드는 모습,

 

화룡양조장을 찾는 사람들, 우측부터 현세욱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상임부회장, 강금옥 사장,
김용필 동포세계신문 대표겸 편집국장, 서예가 양동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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