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헌 대림동 주민 10월 26일 첫 스타트 ...국감 기간 릴레이로 펼쳐


[
동포세계신문=김용필]영화 청년경찰 등 법률대응 공동대책위는 1026일 오전 10시부터 매일 국회 정문 앞 1인 시위를 펼친다. 이날 1인 시위를 제안하고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이주헌 공동대책위 집행위원(대림동 주민, 내국인)매일 오후 4시까지 국정감사가 끝나는 다음주 화요일(31)까지 릴레이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림동에 살고 있는 이주헌 집행위원은 중국동포는 경계의 대상이 아니라 협력의 동반자라는 인식을 갖게 하고 또한 청년경찰과 범죄도시 영화가 잇달아 상영됨에 따라 동포들을 너무 폄훼하고 동포들의 인권을 유린한 것같아 이를 바로잡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본 많은 지인과 친구들로부터 대림동에 중국동포들이 많이 사니까 무섭지 않냐는 말을 들었다며 이주헌 집행위원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한다고 말한다.

이날 아침 이 위원의 1인 시위를 지지하기 위해 김숙자 공동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정신권, 최영식, 최려나 등 중국동포 단체장들도 국회 앞 현장을 찾았다. 김숙자 위원장은 “1인 시위에 참여한다는 분들이 현재까지 5분 정도 된다청년경찰, 범죄도시처럼 중국동포를 범죄자로 인식하게 하는 왜곡된 영화가 만들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EKW이코리아월드(동포세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