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34년 근무 마치고 토지부동산 전문가로 제2의 인생

권성오 전 농협식품연구원장
권성오 전 농협식품연구원장

농협 34년 근무 마치고 토지부동산 전문가로 제2의 인생
동포세계신문과 손잡고 부동산 정보서비스 앞장

[동포세계신문=서울] 농협식품연구원장직을 마지막으로 농협중앙회에서 34년간 근무(1982~2015년)하고 은퇴한 권성오 신한경매리츠(대표 김동재) 고문이 토지 부동산에 관심을 둔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권성오 고문은 토지만큼 투자가치가 높은 것은 없다고 한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함께 발표한 2016년 국민대차대조표에 의하면, 지난 50년간 우리나라의 땅값은 3600배 이상 올랐습니다. 동 기간동안 아파트가격은 100~150배 상승했습니다. 1997년부터 2017년까지 20년간 물가상승률은 146.7%였고, 임금상승률은 61.9%였습니다. 열심히 일을 해도 오히려 20년 전보다 더 경제적으로 쪼들리게 되었는데 부동산재테크를 빼놓고 재테크나 부자되는 법을 이야기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건국대 축산대를 졸업한 권 고문은 미국 공인 선물거래중개사, 축산기술사, 유기농업기사, 자연정혈요법사1급, 친환경인증심사원 등 자격증이 있는 가운데 부동산공인중개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그리고 농협의 부동산 종합서비스를 추진하는 (주)REM부동산중개(대표 김용길) 일도 병행한다. 
 농협은 (주)REM부동산중개와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전국 5천 8백 개 지점을 통해 부동산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지점에서 고객이 부동산컨설팅이나 매매 임대를 신청하면 컨설팅은 무료이고 매매 임대는 신뢰할 수 있는 전국 1천개 파트너 부동산중개업체를 통해 책임감 있게 중개서비스를 제공해준다. 이는 은행권 최초의 부동산서비스 대중화제도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권성오 전 농협식품연구원 원장은 "땅이 돈이다" 상표권 특허출원도 해 관심을 끈다
권성오 전 농협식품연구원 원장은 "땅이 돈이다" 상표권 특허출원도 해 관심을 끈다

 신한경매리츠(주)는 지난 5월 12일 상명대 글로벌부동산학과와 업무협약을 맺고 산학협동으로 글로벌부동산 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고 인재육성에도 앞장 서고 있다. 권 고문은 “고령 임업인의 복지차원이나 고정자산인 산지의 유동화 측면에서 산지연금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며 상명대 글로벌부동산학과와 함께 산지연금 도입을 위한 연구활동도 펼치고 있다.
 월 1회 동포세계신문은 신한경매리츠(주)와 함께 부동산(토지 중심)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중국동포들에게 부동산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이 모임에 빠짐없이 참여하는 권 고문은 중국동포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사업도 구상한다. 양떼목장 조성사업, 반려견과 함께 하는 공원 조성사업, 동포마을 조성사업 등을 동포세계신문과 추진하고 있다.
“부동산 사업은 정보와 아이디어개발 사업이기도 합니다. 토지를 구매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 어떻게 하여 투자가치를 높일 것이냐? 하는 종합적인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정부의 개발정책과 흐름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되고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 합니다.”
 권 고문의 이런 노력은 전문성을 키워주게 되고 그것은 곧 신뢰를 낳고 있다. 실제 그의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권 고문의 제안으로 부동산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볼수 있다.
 부동산 투자를 한다고 하면 거액의 돈을 투자해 빠른 시간내에 큰 돈을 벌려고 하는 '일확천금'의 꿈부터 갖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것에서 탈피해야 한다. 학습과 정보파악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인내가 요하는 것이 부동산, 특히 토지 투자의 기본자세라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회사가 많은데 특별히 신한경매리츠(주)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신한경매리츠(주)는 수도권과 역세권 토지를 주로 거래하고 있고 한 곳에 고액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소액 분산투자 방식을 권유한다. 투자 안전성을 높여주고 환금성을 높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적금성 투자도 권유한다. 지분 투자도 할 수 있다. 신한경매리츠는 투자자의 안전성을 담보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이다. 그런 면에서 신뢰가 가고, 또 그런 회사로부터 나온 정보가 믿을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사람을 믿고 거래할 수 있지만 결국은  안전성을 담보해 줄 수 있는 회사를 통해 부동산 거래를 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권 고문은 SNS를 통해서도 부동산 정보를 수집해 공유한다. 최근에 공유한 정보는 서민용 주택 100만 가구 건립 추진으로 수도권 땅 수용시 대토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것과 그린벨트 해제소식으로 수도권 땅값이 들썩이고 있다는 정보 등이다.   
 권성오 고문의 가족은 부인과 현직 검사인 딸, 군 복무중인 아들이 있다.

[권성오 고문 간략 소개]
건국대 축산대 졸업, 농협중앙회 34년 근무 (1982년~2015년)

농협식품연구원장(2014~2015), 농협유통 장장(2012~2013), 농협중앙회 aT지점장(2010~2011), 농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 지점장(2008~2009), 농협중앙회 탁구동호회 회장(200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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