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조선족 이야기가 영화 소재로 일상화 대중화 기대

 

MC 11월 들어 중국동포가 등장하는 영화가 잇달아 개봉된다면서요?

 

118일엔 중국동포 장률 감독이 연출한 영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가 개봉하였고 21일엔 역시 중국동포가 등장하는 영화 뷰티풀 데이즈가 개봉합니다.

 

영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이 영화는 군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군산시에서도 20년만에 처음으로 군산 지명이 들어간 영화라면서 군산을 알릴 좋은 기회라고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 영화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군산을 배경으로 조선족의 미묘한 정체성과 한국인의 조선족에 대한 이중적 시선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끕니다.

영화 군산은 일제강점기에 주요거점 항구도시로 일제시대 지어진 건물 등 군산만이 갖고 있는 풍경, 군산의 관광지, 자연경관, 정취도 오롯이 담겨 져 있는데요,

두양수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제목에 '군산'이 들어간 첫 영화로, 유명관광지인 동국사와 철길마을을 포함해 군산에서 대부분 장면이 촬영됐다""'8월의 크리스마스' 이후 20년 만에 영화를 통해 군산을 알릴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MC  1121일에 개봉하는 영화 뷰티풀 데이즈는 어떤 영화인가요?

이 영화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주목받은 영화로 북한 여성이 중국으로 탈북해 중국에서 만난 중국동포 남성과 가정을 이루다 한국에 들어와 생활하는 탈북민과 중국동포의 가족이야기를 담은 영화라는 점에서 관심이 갑니다.

이야기는 중국동포 아버지의 유언을 이루기 위해 14년 만에 어머니(탈북여성)를 찾아 중국에서 온 아들’(장동윤)이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아들 역으로 나온 배우 장동윤은 지난 117일 영화시사회에서 조선족 사투리를 익히기 위해 대림동에서 살다시피 했다고 털어놔 관심을 끌었습니다.

'뷰티풀 데이즈'에서 현실감 있는 조선족 사투리 연기를 선보인 장동윤은 "영화 준비하기 전부터 원래 대림동을 자주 갔다. 먹을 걸 좋아해서 중국음식을 먹으러 많이 갔는데 영화 준비하면서 그곳이 떠오르게 되더라. 왜냐하면 주위에 언어를 습득할 만한 분이 없었기 때문이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조선족 사투리를 얼마나 잘 구사하는지가 또 영화를 보게 만드는 요소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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