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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국내 체류 중국동포와 고려인 동포 소식

"여기는 한국동포타운" KBS한민족방송 경제로통일로

동포세계신문 편집국 기자 | 2018년12월25일 17시30분 kakao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에 체류하는 동포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국내 체류 동포들은 지금? 본문은 이번 12월 달 KBS라디오<한민족방송> 경제로 통일로(진행 이인철, PD황형선, 작가 정진희) “여기는 한국동포타운”(매주 금요일 방송) 프로에 김용필 편집장이 출연해 전해 준 소식을 발췌한 것입니다.  

 

MC(이인철) 한국에서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의 경제활동을 전해드리는 <여기는 한국동포타운> 시간, 오늘도 동포세계신문 김용필 편집국장님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127일 방송내용 발췌

 

MC 인천 연수구가 지역내 늘어나는 고려인 가정을 위해서 다양한 사회통합지원사업을 펼친다고요?

- 연수구는 내년 함박종합사회복지관 준공에 따라 교육·문화·자활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복지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주민과 고려인 가정을 하나로 이어주는 공동체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또한 함박마을에 거주중인 기존 주민과 고려인 동포 간의 지역내 화합과 소통을 위한 자문협의체나 자문위원회의 운영도 본격화 합니다..

현재 연수구에 거주중인 고려인동포 수는 최근 2년새 두배 가까이 늘어나 4000명을 넘어섰다. 이중 70%가 넘는 고려인 동포들이 연수1동 함박마을 일대에 살고 있습니다.

 

1214일 방송내용 발췌

 

MC 중국동포 어르신들의 사진을 촬영해드리는 봉사활동이 있었다고요?

- 경기 안산시 단원구는 원곡동에 귀향민경로당을 찾아 중국 동포 어르신 20여명의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장수사진은 신안산대학교 멀티미디어컨텐츠과 안동찬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촬영한 사진은 보정 작업을 거쳐 액자로 제작돼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입니다.

 

MC 11회 문경새재아리랑제가 열렸었군요.


-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디아스포라 아리랑'이란 주제로 경북 문경시 일원에서 문경새재아리랑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해외동포 1세대가 넘어간 문경새재, 해외동포 2·3세대가 넘어 온다'라는 취지 아래 한민족 디아스포라 극복을 위해 중국, 일본, 러시아 동포의 아리랑과 함께 했습니다.

사할린 4세 신 아리나, 사할린 홈스크시 아쏠무용단, 재일동포 2세 오페라 가수 전월선, 고려인 2세 케나 김, 연변가무단으로 활동하는 중국 동포 강화, 최려령, 고려인 3세 스텝핀 브라디미르, 북한 출신 피아니스트 김철웅 등이 출연했습니다.

중국 동포 3세 윤은화, 러시아 민속악기 연주자 본다렌꼬 빅토르, 태백아라레이보존회(김금수 외 11), 공주아리랑보존회(남은혜), 아리앤랑무용단(김채원, 이세범),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전은석 외 12), 아리랑친구들(이수민 외 12) 등도 출연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문경시는 201512월 서울에서 '아리랑도시 문경'을 선포했습니다.

 

MC 고려인 자생 단체인 대한고려인협회가 발족했다죠?


-
국내 거주 고려인 자생 단체인 대한고려인협회 발족식이 1212() 오후 3,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대한고려인협회는 지난 20179고려인 강제이주 80년 만민회의이후 지난 1년간 전국 10여개 지역 대표들이 준비해 발족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협회는 독립운동 후손으로서 고려인의 명예를 드높이고 모국에서 법적 지위 보장, 복리 증진, 상호부조 같은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또한 1911년 연해주 블라디보스톡에서 이동휘, 이상설, 홍범도, 최재형, 신채호 선생들이 주도했던 최초의 고려인 자치 조직인 권업회의 정신을 계승하여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항상 단합하여 어려움을 헤져 온 전통을 잇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1221일 방송내용 발췌

 

MC 오늘은 중국동포여성 삶의 기록한 책이 발간되었다는 소식부터 들어볼까요?

- '민들레 여성, 디아스포라 이야기하다'라는 책이 출간되었는데요, 이번 책을 발간한 이주민 권익 보호 지원단체 '이주민센터 친구'"우리 사회의 구성원이 다양성과 차이를 혐오와 편견이 아닌 풍요로움의 원천으로 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책은 이주민센터 친구인 법무법인 덕수의 윤영환 변호사, 사단법인 조각보의 공동대표이자 재한동포문인협회 박연희 부회장 등 5명이 저자로 참여해 중국동포여성 8명에게 들은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히 전했습니다. 이 책은 사랑샘재단과 재외동포재단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한정 제작됐다. 전국 도서관, 이주민 단체 등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MC 책에 담긴 내용을 짧게 들어볼까요?


-
중국동포여성의 파란만장한 삶을 담아낸 책이라 볼 수 있습니다.

모두 60대 이상의 6명의 중국동포 여성의 삶인데요, 몇 사람의 삶을 소개하면...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어린 남동생을 키울 수가 없어 다른 사람한테 입양 보냈다. 아픔을 딛고 조선족 만원호(중국에서 부자를 일컫는 말)로 성공한 뒤 우연히 한국행을 택했다. 여행사 보조부터 다시 시작했고 성실히 일해 다시 부를 이뤘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어려서 부모를 여의고 불임 때문에 갖은 시집살이에 시달렸다. 한국에 와 힘들게 돈을 번 뒤 세 번이나 남에게 빌려줬지만 결국 돌려받지 못했다. 암에 걸렸고 여러 번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도 채무자에게 동정을 보낸다... 등의 내용으로 한국 사회 구성원이 된 중국동포의 살아온 이야기입니다.


 

MC 서울 구로구 구로도서관에서는 중국동포와 지역민 자녀들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날 행사가 있었다면서요?


-
구로도서관은 동북아평화연대와 함께 어울림주말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는데요, 지난 12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로도서관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작은 잔치 구로·대림지역 어울림의 날행사를 개최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은 엄마의 책 선물, 중국동포 생활 사진 전시회, 어울림주말학교 학생 작품전시회, 학부모 특강, 지역 교육단체 간담회, 어울림주말학교 수료식, 어울림주말학교 학생 공연, 어울림주말학교 후원의 날 등 입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구로도서관 1층 로비에서 선착순 100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엄마의 책 선물프로그램은 아이가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갖고, 현장에서 엄마와 아이가 책을 읽겠다는 서약을 하고 서약서를 들고 인증샷을 찍어 바로 사진을 출력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오후 1시부터 230분까지 도서관 4층 회의실에서는 구로·대림 지역의 동포 · 다문화교육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하나라는 주제로 지역 교육단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MC 동포교육지원단이 연말연시를 맞이해서 불우이웃 동포지원 사업을 펼친다는 소식이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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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동포교육지원단은 국내에서 생활하면서 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동포들에 대해 정부 차원의 실질적 지원이 미흡한 현실을 고려하여 연말연시 일시적으로 불우이웃 동포 돕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동포교육지원단은 2010년부터 중국동포 등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해 방문취업 체류자격을 부여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오면서, 동포 수강생 치료비 지원, 동포단체 각종 행사 지원, 중도입국 자녀 교육비 및 대학생 이상 장학금 지급 등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올 연말에는 국내 공인된 동포단체의 추천을 받은 동포들 중 70명을 선정해 개별적으로 20만 원 상당 상품권 또는 현금을 지급했다는 소식입니다.

 

MC 재외동포재단이 영주귀국 사할린동포에게 위문품을 했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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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이 연말을 맞아 전국 29개소에 거주하고 있는 약 28백 명의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우성 이사장과 재단 임직원들은 인천 남동사할린센터, 안산 고향마을 등을 방문해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들을 위한 생필품, 이불 등 위문품을 직접 건넸다.

재외동포재단은 1998년부터 매년 국내에 거주하는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들에게 쌀과 생필품, 의료기기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MC ‘자랑스런 광주대인상을 수상한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광주고려인마을을 찾아 위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는 이야기도 들려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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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는 매년 자랑스런 광주대인상을 수여해 왔다. 이후 수상자들은 자랑스런 광주대인상 모임을 조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 고려인마을을 방문해 광주에 정착해 살고있는 고려인동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려인마을 특화거리를 방문, 1937년 강제이주 후 낯선 중앙아시아 황무지를 개척하며 간직해 온 고려인들의 삶을 듣고 이해하는 시간과 함께 고려인 고유의 전통음식도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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