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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만취해 쓰러져 있는 젊은이 구제한 중국동포 의인들

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서울영등포지회 김용철, 황영란 범죄예방위원

동포세계신문 김경록 기자 | 2019.01.25. 19:37 kakao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술에 취해 화단에 누워있는 젊은이를 응급조치로 구조하고 있는 김용철씨 모습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중국동포들이 주축이 되어 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서울영등포지회(지회장 남명자)가 구성되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철씨와 황영란씨가 자신도 모르게 위험에 처한 젊은이 생명을 구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소식을 남명자 회장이 페이스북에 사진과 함께 올려 알려졌습니다.

2019119일 오후 늦은 시간에 김용철씨와 황영란씨가 전철을 이용하기 위해 구로디지털단지역 1번 출구로 들어서다가 화단의 화초에 기대 누운 채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이는 사람을 발견한 것입니다.
다가가서 살펴보고, 쌀쌀한 날씨에 술을 마신 상태에서 한 손으로 턱을 괴고 고정된 자세로 오랫동안 있었던 탓에, 몸이 굳어 있었던 것이라고 판단하고, 안아 일으키면서 어깨와 팔, 손목 부위를 주물러 어느 정도 풀어주는 응급조치를 취하고 112에 신고를 하여 출동한 순찰차에 인계하였다고 합니다.
남명자 회장은 자칫 했더라면 저체온증으로 인해 위험할 수도 있었을 텐데요. 사소해 보이는 배려심이 고귀한 생명을 구해낸 훈훈한 미담이었다면서 겨울철이므로 주변을 살피는 관심과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고 페이스북에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후에 김용철씨와 전화로 연결해 들어보니, 술에 만취해 쓰러져 있는 젊은이를 안고 15분 동안 서 있었다고 합니다. 추위에 얼어있는 몸을 녹여주기 위해서였던 것입니다. 어디서 이런 응급조치 요령을 배웠냐고 물었더니 7월 중순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실시한 인공호흡 등 응급조치 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19일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선행을 행한 김용철씨와 황영란씨는 모두 흑룡강성 목단강시에서 온 중국동포로 자율방범대활동 등 봉사활동에 열심인 사람들이었습니다.

<본문 내용은 KBS라디오 한민족방송 <경제로통일로> 125일 방송 여기는 한국동포타운~”에서도 방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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