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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문민 서울국제학원 원장...5주년 맞은 학원 대림동에 제2학습관을 개관하며

중국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희망의 사다리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동포세계신문 김경록 기자 | 2019.03.02. 11:56 kakao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3.4일 새학년 새학기를 앞두고 초등부 학생들에게 위인전 책을 선물로 주다


서울국제학원, 대림2동에 

2학습관 개관

 

중국동포 학생들의 글로벌인재양성 전문 교육

명문명문진학지도반 운영

 

서울국제학원(文玟 원장)이 개원 5년 만에 대림2동 대동초등학교 인근에 제2학습관을 개관한다. 2014년에 서울 대림3동의 작은 건물에서 시작한 서울국제학원은 해마다 500여명의 학생들이 재충전하는 배움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국제학원은 중도입국학생들이 하루빨리 한국생활에 적응하도록 디딤돌 교육 역할을 해왔다. “중도입국학생!” 하면 한국어가 부족하고 일반학생보다 학력이 떨어진 학생이라는 선입견이 있다. 그러나 서울국제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이러한 선입견을 극복하고 태어난 나라 중국, 현재 공부하고 있는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을 하고 있다. 2 학습관 개관으로 명문고등학교, 명문대학교에 진학을 할 수 있도록 진학지도반을 추가로 운영한다.

 

'중국 학생 맞춤형 교육' 5주년

서울국제학원은 어떤 곳?

 



[
인터뷰] 서울국제학원 문 민 원장

 

중국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희망의 사다리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 서울국제학원 설립 5주년을 축하한다. 5년 동안 어떻게 교육을 해왔나?

: 5년 전 서울국제학원을 설립하게 된 계기는 아주 간단하다. 중국 청소년들이 하나 둘씩 한국에 모이는 것을 보고 이 학생들과 가장 소통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나처럼 이중언어가 가능한 사람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실제로 중국에서 온 청소년들은 한국 학교에서 표현하지 못 한 얘기를 방과 후 학원에 와서 나에게 털어 놓는다. 중도입국 한 학생들은 할 얘기가 참 많다. 예전에 다니던 학교와 현재 다니는 학교가 여러모로 비교가 되기 때문이다. 1년 정도 지나면 한국 학교에 서서히 적응한다.

: 5년 전과 지금의 교육에 차이가 있다면?

: 지금까지 서울국제학원은 응급실 같은 교육을 해왔다. 중도 입국한 학생들에게 당장 필요한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이 최고의 목표였다. 그러나 서울국제학원의 교육 목표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그 이유는 학교 교육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요즈음 일선 학교의 교육과정과 학생 평가가 많이 바뀌고 있다. 교과서 지식습득에 대한 평가는 물론 비교과 평가 항목도 많아 졌다. 인성교육, 진로교육, 창의교육, 자원봉사 등등 비교과 과정이 다양해졌다. 학원은 한국 학교의 교육과정 변화에 따라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비교과 교육과정도 지도한다.

△2017년 한중일 청소년 교육문화교류활동 기념
 

: 중국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은 어떠한가?

: 중국 학부모님들은 한국 학교교육에 대단히 만족하는 편이다. 중국에서는 아직도 40~50명 되는 학급이 많은 모양이다. 그런 학교에 다니다 학급 당15~25명 학교에 다니니 선생님의 관심도 더 받을 수 있어 좋다고 한다. 그리고 무료로 급식을 하니 학부모들은 마음 놓고 학교에 보낸다.

다만 한국의 기초교육을 경험하지 못한 관계로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대해 소상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게다가 어떤 부모님들은 한국어가 서툴러 자녀의 담임선생님과도 소통이 어렵다. 이럴 경우 학원에서 학부모와 교사의 통역 역할도 하기도 한다.

 

: 서울국제학원이 확장 이전하면서 앞으로 어떤 계획은?

: 앞에서 얘기했듯이 지금까지 서울국제학원은 중도입국한 중국학생들의 응급실역할을 해왔다. 이번 학원 확장 이전을 계기로 그동안 부족했던 교실이 늘어난 만큼 교육과정도 넓히려고 한다. 특히 그동안 아쉬웠던 이중언어 교육을 강화하려고 한다. 그리고 지역의 한국 청소년들에게 중국어 교육 기회를 넓혀 중국 청소년들과 한국청소년의 만남의 장, 교류의 장, 상생의 장; 주중에는 배움터 주말에는 놀이터로 만들려고 한다.

일반적으로 학원이라면 공부만 하는 곳으로 이해한다. 서울국제학원은 그러한 상식을 깨고 아이들에게 창의성과 개성을 살리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주고 싶다. 그래서 주말에 학원을 개방하여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려고 한다. 그리고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학원을 다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장학금을 유치하려고 한다.

앞으로 5년 지나면 학원을 다녔던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학원에 와서 학생들을 가르칠 것이다. 서울국제학원은 중국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희망의 사다리를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 인터뷰에 응해줘서 감사하다. 서울국제학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 2018년 10월 흥사단 지원으로 강원도 양구에서 통일문화체험
△ 2018광화문역사탐방

 

서울국제학원 제2학습관은 대림2동 우성아파트사거리 대동초등학교 옆에 자리잡고 있다.

교육문의 02-847-9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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