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나 대학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무역실무를 알기쉽게 가르쳐주어요"

2019년 2기 중국동포 무역아카데미, 5월 18일 2주차 교육 현장, 백상현 교수가 무역의 개념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2019년 2기 중국동포 무역아카데미, 5월 18일 2주차 교육 현장, 백상현 교수가 무역의 개념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회사나 대학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무역실무를 일대일 멘토링 등으로 실전교육을 실시해주고 있는 서울시 서남권글로벌세터 '중국동포 무역아카데미'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동포 무역아카데미는 무역의 이해 수출입절차, 무역계약, 대금결제 실무, 운송 및 통관 등 무역의 전반적인 실무업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2017년부터 매년 2회씩 실시해온 6주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가 재정지원을 하고 서울산업진흥원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사는 한국무역협회에서 추천한 실력파 강사들로 구성되었다.   
 서울특별시 외국인지원센터 서남권글로벌센터
 최초 중국동포 전용창구를 개설한 구로동 하나은행

지난 51820192기 교육이 한창 진행중인 서울 대림동 서남권글로벌센터 강당 교육 열기는 뜨거웠다. 지난 1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주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182주차 교육 때는 실제 무역회사를 30년간 운영해 오고 대학에서 15년간 무역실무를 강의해온 백상현 코비존상사 대표이사가 무역계약과 수출입절차에 대한 강연을 하였다.

실제 대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차혜민 씨는 회사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무역 전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주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며 교육소감을 밝혔다. 교육에는 차 씨처럼 무역회사에 다니거나 무역업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아이템을 찾고 무역업을 하고자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가정주부로서 무역업에 관심을 갖고 배우고자 참여했다는 동포들도 있었다.

서울글로벌비즈니스센터 장유경 선임은 초창기에는 수강생 모집에도 애를 먹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재수강 요청자도 생기고 추천 받아 참여하는 동포들도 많아졌다.”고 말한다. 이번 2019 2기 교육은 정원이 25명이지만 신청자가 많아 35명이 교육에 참가하고 있다.

 

무역아카데미가 중국동포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뭘까?
아무래도 중국과 한국 간의 무역거래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 큰 이유는 회사나 대학에서 자세하게 알려주지 않는 무역 실무에 대한 것들을, 실제 무역업을 오랫동안 해온 강사들이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무역 실무를 이해하기 쉽고 자세하게 알려주고 1:1일 멘토링 교육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사람에게는 사후에도 창업지원 등 여러 가지 혜택을 부여해준다.

무역아카데미 코디네이터 권영우 박사(숭실대 겸임교수)무엇보다도 아이템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아이템을 찾고 무역을 할 것인지 스스로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교육 참여자들에게 일대일 멘토링 등으로 도와주기 때문에 인기를 얻는 것같다고 설명한다.

615일 마지막 6주 차 교육 때는 중국동포 출신 창업 선배와 대화의 자리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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