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비즈니스리더포럼도 발족할 예정

6월 2일 오픈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F&J코리아 양석진 대표
6월 2일 오픈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F&J코리아 양석진 대표

 

F&J 코리아 양석진 대표(49)는 지난 62일 오후 5시 가산디지털단지 에이스하이엔드6차빌딩 1403호에 F&J 코리아 비즈 플랫폼 사무실을 열고 오픈식을 가졌다. F&JFutur(미래)Job(일자리) 약자이고 비즈플랫폼은 비즈니스 교류, 소통을 하는 정거장과 같은 장소를 의미한다. 즉 미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교류의 장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포부이다. F&J 코리아는 비즈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한중비즈니스리더포럼도 발족할 예정이다.

포럼은 1. 정기적인 비즈니스모임으로 회원 교류 활성화 2. 회원간 비즈니스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협업사업 발굴 3. 한중 비즈니스 교류 특성화 사업(무역, 투자유치, 한중기업인 교류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는데 설립목적을 두고 있다.

F&J코리아 비즈플랫폼 오픈식에 격려차 참석한 지인들과 함께 단체사진
F&J코리아 비즈플랫폼 오픈식에 격려차 참석한 지인들과 함께 단체사진


양석진 대표는 흑룡강성 녕안 출신으로 2005년 한국국적으로 귀화하였다. 한국생활을 하면서 200211월 흑룡강조선족카페 모임을 만들어 중국동포의 온·오프라인 활동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였다. 또한 2002년 한일월드컵의 축구붐을 타고 중국동포 드래곤즈 축구팀을 결성해 중국동포 축구동호회 결성에도 이바지해 왔다. 2009년 재한중국동포축구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재한동포총연합회 회장 등 동포단체활동에도 앞장 서 왔다.

F&J코리아는 한중무역을 중점적으로 하는 회사로 이번 비즈플랫폼 사무실 오픈으로 한중간 무역교류뿐만 아니라 사업설명회, 상품전시관 운영 등 활동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재한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양석진 대표는 오픈식에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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