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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9일] 충남 천안 신부동...고려인 동포 부부 이야기

[7일간의 기획탐방] “한국에서 아시아를 찾다” -고려인 집거지를 중심으로(1)

한중문화학당 기획보도팀 기자 | 2019.11.04. 06:49 kakao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0월 19일 천안 신부동에 러시아식품점을 오프난 고려인 동포, 정막래 교수의 러시아 통역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러시아어로 설명한 한국어 생활회화책을 선물로 주었다.

동포세계신문은 이번 아시아발전재단-한중문화학당 공동기획 한국에서 아시아를 찾다2차 기획탐방으로 실시된 고려인 집거지를 중심으로 한 10월 탐방을 <7일간 기획탐방>으로 구성해 특집게재한다.
 
둘째 날 (1019)
 
탐방6- 충남 천안시 신부동 ...고려인 식품점에서 아침식사
3개월 전 러시아 식품점을 오픈한 고려인 부부 이야기

탐방팀은 아산시 온양온천에서 1박을 하고 아침 일찍 충청남도 천안시 신부동을 향해 떠났다. 단국대, 호서대, 상명대 천안캠퍼스와 백석대학교가 인접해 있고 천안종합터미널이 위치해 있는 신부동 원룸촌에도 고려인 동포들이 모여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9시경 신부동 목적지에 도착하니 중국식품점 맞은편에 러시아어 간판이 걸려있는 상점과 식당을 찾을 수 있었다. 그중 문을 일찍 연 곳은 식품점이었다. 블라디보스톡에서 온 고려인 부부가 운영하는 ‘KORIZINKA슈퍼’(고려인슈퍼)이다.
탐방팀은 이곳에서 아침을 떼우기로 하고 고기, 감자, 양배추가 들어간 고려인 만두와 뽀르쉐이(), 쌈쌰, 연어알, 오이지 피클을 구입했다. 고려인 주인은 원래 없던 커피도 끌여주며 친절하게 서비스해준다.
잠깐 동안 고려인 부부와 대화를 나누었다. 고려인 부부는 한국에 와서 5년동안 열심히 돈을 벌어 3개월전 이곳 신부동에 러시아식품점을 열고 빵을 직접 만들어 내다팔았다. 3주전에는 아산시 둔포리에도 2호점을 냈다고 한다.
부부에겐 러시아에서 낳은 딸이 있다. 부부가 주야간으로 교대하며 일을 하면서 아이를 돌봤다. 한국에 정착해 살 결심으로 아이는 한국학교로 진학을 시켰다. 러시아어로 가르치는 학원이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월 50~60만원씩 가는 학원비가 만만치 않았다. 결국 딸 아이는 어릴 적에는 러시아어를 구사했지만 한국친구들 하고만 어울리다보니 러시아어를 잃어버리고 한국어만 사용한다. 부부는 아침 일찍 나와 저녁 늦게야 집에 들어가기 때문에 아이와 대화할 시간을 갖기도 어렵다고 한다.


고려인 상가가 있는 신부동 거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러시아로도 안내 되어 있다.
 
 
 
한국속에서 아시아를 찾다-고려인 집거지 중심으로 7일간 기획탐방/한중문화학당 기획취재팀
·기획: 임영상(한국외대 사학과 명예교수)
·사진: 주동완 (한국외대 지식콘텐츠학부 부교수)
·통역: 정막래 (전 계명대 러시아어문학과 교수)
·정리: 김용필 (동포세계신문 편집국장)
 
<본문은 아시아발전재단-한중문화학당 공동기획 '한국 속에서 아시아를 찾다' 기획기사로 작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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