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동포 100만시대, 중국동포들의 한국살이는?
재한동포 100만 시대를 맞았지만 재한 중국동포들의 한국살이는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 하는 물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건설현장에서는 여행비자로 들어온 중국인(한족)에게 밀려 작은 건설현자일에서도 설자리를 잃고, 건설업노동조합에 가입했던 사람들도 쫓겨나고 가입도 받아주지 않아 노조에 장악된 대형 건설현장일에서도 H-2 건설노동자들이 들어가 일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동포들의 주머니가 얇아져 소비력이 떨어지니 동포들이 즐겨찾는 식당 등도 덩달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중국동포타운의 새해 표정입니다
또 이런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중국동포 경우 50%, 반 이상은 생명보험 등 사보험에 하나 이상을 가입했다고 보는데, 보험료로 보면 한달에 30~40만원씩 내는 분도 있고 평균적으로 10만원 정도 내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요즘 보험금이 밀려 은행창구에 와서 상담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보험에 가입한 중국동포 중 70% 정도 내가 무슨 보험에 가입했는지 잘 모른다. 잘 모르고 가입한 보험, 몇 달째 높은 보험금만 내고 아무런 혜택도 받지 못한 채 그냥 해지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중국동포들의 한국생활이 그만큼 경제적으로 어려워졌다는 것을 은행창구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은행창구의 직원은 동포들이 보험에 대해서 잘 알고 가입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내비쳤는데요, 그래서 1월 15일 김용필의 유투브방송에서는 동포들이 알아두면 도움되는 보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외국인 건강보험 의무화, 이것은 지난해 7월 16일부터 시행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죠, 직장가입자는 별 문제가 없을 것같은데, 특정 수입이 없는 고령동포들도 지역가입자 단독세대로서 12만원대의 높은 보험료를 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크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새해에는 건강보험료 이외에도 각종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설 연휴 이후 자동차보험료가 3.3~3.5% 정도 오를 전망이고요, 실손보험료도 최대 9%대 인상한다고 합니다.
자동차보험료 설 연휴 이후 최대 3.5% 오른다
설 연휴 이후 자동차보험료가 3.3~3.5% 정도 오른다. 최근 실손의료보험료가 인상된 데 이어 자동차보험료도 오르면서 연초부터 보험료가 줄줄이 인상되는 모양새다. 보험업계는 오는 4월 보장성보험료 인상도 저울질하고 있어 소비자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오는 29일 자동차보험료를 3.5% 인상한다. KB손보가 보험료 인상의 신호탄을 쏘면서 ‘빅4’ 손해보험사로 분류되는 나머지 3개사(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도 잇따라 보험료를 인상할 계획이다. DB손해보험은 다음달 4일 3.4%를 올리기로 결정했다. 현대해상과 삼성화재도 조만간 인상 시기를 결정한다. 대형사가 보험료를 올리고 나면 중소형 손보사들도 보험료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실손보험 종류는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지난 2009년 10월 이전에 판매된 구형 실손보험, 2009년 10월에서 2017년 3월까지 팔린 표준화 실손보험, 또 2017년 4월부터 판매된 신형 실손보험으로 구분된다.
특히, 구형에서 신형으로 올수록 보장내용이 줄고 대신 보험료는 저렴해진다. 구형 실손보험은 4월께 10%대의 인상률이 적용됐으며, 표준화 실손보험은 당장 1월부터 10%대 인상이 이뤄졌다. 이번에 보험료가 인상되는 상품은 2017년 4월부터 판매된 신 실손 이전 상품들이 해당된다.
보험업계는 2017년 4월부터 비급여 항목인 도수치료·비급여주사·비급여 MRI를 특약으로 분리하고 자기부담금 비율을 30%로 높인 대신 보험료는 낮춘 신 실손보험을 판매했다. 신 실손보험은 1월부터 한자릿수의 보험료 인하율이 적용돼 오히려 보험료가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가입자가 알아두면 좋은 정보사이트: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 e-insmarket.or.kr
https://e-insmarket.or.kr/intro.knia
대한민국 정부에서 제공중인 보험관련 사이트.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가 정식 사이트 이름이지만, 보통 그냥 '보험슈퍼마켓' 또는 '보험다모아'로 부릅니다.
운영사는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이고 금융위원회가 운영 상황을 감독합니다.
“보험가입 전 알아야하는 핵심정보!
보험료는 월 급여의 10%이내로!”
보험 가입 시 꼭 확인해야 할 7가지
[네이버 지식백과] 보험의 유형 (고등학교 생활금융, 2011. 12.)
1. 보험의 종류를 반드시 확인할 것
여러 단어가 섞여 제목이 길어도 상품명 중에서 ‘○○○ 연금 보험’과 같이 일부 글자만 보면 어떤 보험인지 알 수 있다.
2. 보험 기간과 납입 기간을 확인할 것
만기가 보험 기간이다. 납입 기간은 돈을 내는 기간이다. 10년 납 80세 만기라고 하면 보험료를 10년간 납입하는 보험으로 보장받는 기간은 80세까지라는 뜻이다.
3. 청약서에는 반드시 본인이 자필 설명할 것
분쟁이 생길 경우, 자필 서명을 하지 않으면 계약 자체가 무효가 될 수도 있다.
4. 수익률을 원한다면 보험에 가입하지 말 것
보험은 위험 보장이 주 기능이다. 수익률을 원한다면 은행에 저축을 하거나, 증권사에서 주식과 채권 거래를 하는 것이 낫다.
5. 얼마를 받게 되는지보다는 얼마를 내야 하는지를 먼저 따질 것
액수가 높은 보험을 무리하게 가입하면 끝까지 납입하지 못하고 중도에 해약하기 쉽다. 자신이 부담할 수 있는 보험료 수준을 냉정히 따져 보아야 한다.
6. 계약 서류와 회사의 안내장을 챙길 것
회사에서 제공한 약관, 설계서, 증권은 반드시 꼼꼼히 살피고, 서류는 모두 보관한다.
7. 보험으로 부자가 되려하지 말 것
보험의 목적은 위험을 대비하여 좀 더 경제적 안정과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생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