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 집거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현황 정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1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26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169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총 1146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지 37일 만에 1000명을 넘어서게 됐다.

새로 확인된 확진자 169명 중 153명은 대구(134경북(19)에서 발생했다.

나머지 확진자는 서울 4, 부산 8, 인천 1, 경기 1, 경남 2명이다.

국내 확진자 중 대구·경북 환자는 총 944명이다. 대구에서 677, 경북에서 26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천지 대구교회와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 오전 9시 기준 각각 501명과 113명이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1명이다.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모든 게 잘못되어 있는 것 같다...한숨이 안나올래야 안나올수 없는 상황인것 같다..오늘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000명이 넘어선 가운데 중국동포는 어떤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기초로 정리해보았다..한동안 중국인 중국동포에 대해서 바이러스 위험군으로 보고 심할 정도로 기피하고 혐오하는 현상이 있었지만..현재까지 파악된 것만으로 볼때 "중국동포 상황은 양호하다"고 생각된다..가장 큰 타격을 받은 중국동포 집거지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아 24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K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동포 집거지에서 확진자는 한명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기까지 했다...암튼 더 이상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지 않기만을 간절히 바랄뿐이다...

 

중국동포 밀집거주지역에서 코로나19 발생 상황은?

 

-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지난 220일부터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갑자기 늘어나면서 전국이 비상이 걸렸다.

 

이런 시기에 국내 외국인 최대 밀집지역인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특구를 비롯해 중국동포 밀집거주지역에서는 코로나19 감염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라는 생각과 함께 안도하는 분위기가 감돌았다.

 

22일 구로구에서 확진 판결을 받은 사람이 나왔지만 중국동포 밀집거주지역과는 떨어진 아파트단지 거주자였습니다. 중국동포는 아닌 것같구요,

 

박원순 서울시장도 24일 아침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프로 인터뷰에서 "중국동포나 중국인이 많이 사는 밀집지역에서 확진자는 1명도 안 나왔다"고 말했다.

중국인 입국 제한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답하면서 나온 건데요, 최시장은 이어서 "사실 우리가 선입견으로 중국동포나 중국인이 많이 사는 밀집지역에 대한 공포나 두려움도 있었고 우려가 있었다"""그런 지역에서 확진자는 1명도 안나왔다.막연한 두려움, 공포가 아니라 실증적 확인이 필요하다 본다"고 말한 것입니다.

 

중국동포들 사이에서도 중국동포 밀집거주지역에서 코로나 19 감염자가 없다면서 그동안 중국동포에 대한 한국사회의 따가운 시선, 혐오현상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SNS 상으로 서로 의견을 표현해 교환하기도 하였구요, 중국동포들이 많이 보는 유투브방송에서도 조선족 집거지에서 조선족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면서 분위기를 북돋았다.

그러나 225일 스마트폰으로 서울시 안전 안내 문자가 떴습니다.

금천구 코로나 확진자 1(독산1동 거주, 74, 중국인 여성) 발생했다는 소식이었다.

그리고 현재 코로나 19 감염 확산이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화제의 중심이 된 종교단체 (신천지)에서 활동하는 중국동포가 5천명 이상이 된다고 한다. 따라서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중국동포, 중국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곳으로 주목되는 곳은 경기도 부천과 부산지역입니다.

 

부천지역은 현재 모두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그 중 22일 부부가 확진자 판결을 받았는데, 관광가이드로 활동하는 중국동포로 일본에서 입국한 후 확진판결을 받았죠, 지금은 완치돼 퇴원한 상태라고 합니다.

 

부산지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2311명 추가 발생하면서 현재 모두 16명으로 늘었습니다. 여기에 중국국적 확진자가 있는데.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는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어를 잘 못하는 중국국적자로만 나와 있어,,중국동포 인지는 확인이 안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주요하게 관심을 끈 것은

강동구는 성내동에 거주하는 66세 중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 받아 흑석동 중앙대병원에 격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분은 지난해 12월부터 은평구 가톨릭성모병원 간병인으로 근무해왔다고 해 중국동포 인 것으로 판명됩니다. 병원에서 숙식을 하면서 2주에 한 번 정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년 전 중국에 다녀온 후 출국 이력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디서 전염되었는데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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