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주요 관심을 받게 된 이유

이미지를 클릭하면 유투브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유투브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중국인 제일 많은 안산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죠? 언론의 주요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왜 그런지 알아보겠습니다.

[한겨레신문] 재중동포 가장 많은 안산, 코로나 확진 ‘0이유 있네

http://www.hani.co.kr/arti/area/capital/930798.html#csidx269d848d1f6dca1a53e4241ac573ad1

김태균 안산시 외국인주민정책과장은 “10여개 나라 언어로 주민협의회 등을 통해 에스엔에스(SNS)로 중국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감염병 예방 등을 안내한 것도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안산에는 11개 나라 19명으로 꾸려진 외국인주민협의회 등 외국인들의 풀뿌리 주민협의체 3개가 있다.


[
연합뉴스TV] 중국인 가장 많은 경기 안산코로나 확진자 0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00304002700038?did=1825m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자 안산은 코로나 위험도시라는 우려를 낳았고 기침을 하며 쓰러진 환자 때문에 안산역이 차단됐다는 가짜뉴스까지 나왔습니다.

 

[매일경제] 코로나19 중국 봉쇄가 능사일까`중국 교포 ` 안산시, 확진자 0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0/03/22577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는 가운데 윤화섭 안산시장은 34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코로나19 방역은 지역이나 국가를 분류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감염자, 접촉자를 중심으로 이뤄져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말처럼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실효적인 조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본문]

 

 

-[한겨레신문 33일 보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인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보수언론과 야당을 중심으로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정작 중국인을 포함해 9만명에 가까운 외국인이 모여 사는 경기도 안산시에서는 확진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안산시의 말을 종합하면,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안산 지역의 확진자는 0명이다.

이날 찾은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사람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한산한 모습이었다. 보건소 주변 한 식당 주인은 재중동포가 주방 종업원이다. 솔직히 지난달 초만 해도 이 지역에 중국인을 포함해 외국인이 많아서 조금 걱정되긴 했는데,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지역은 몰라도 여기에선 중국인 입국 금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안산시 외국인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5개국 87696명이다. 안산 인구 65918명의 14%. 이 가운데 중국인과 재중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66.6%58천여명으로 전국 기초지방정부 가운데 가장 많다.

 

안산에서 확진 환자가 나오지 않는 것을 두고 당국은 물론 안산 시내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도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이다. 이 지역 상인연합회에 따르면 상인들은 최대 명절인 춘제 연휴기간 중국을 다녀온 사람은 물론 가족들까지 2주간 자가 격리했고 증상이 없을 경우에만 출근하도록 했다. 여행용 가방을 들고 오는 손님은 가급적 받지 않았다.

안산시가 외국인주민협의회는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원곡동에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EKW이코리아월드(동포세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