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한 주간의 중국동포를 위한 주요 뉴스를 정리해 알려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글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세계 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펜데믹 선언한 데 대해 “이럴 때일수록 필요한 것이 희망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펜데믹과 관련, “그로 인한 세계 경제와 우리 경제의 타격도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압도하는 희망 바이러스가 필요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못지않게 기승을 부리는 불안 바이러스도 막아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19가 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지며 세계의 방역 전선에 비상이 생긴 것은 물론이고 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을 줘 세계경제가 경기침체의 길로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여행·숙박 등 1만4000여개 사업장 고용안정 특별 지원
특별고용지원 업종 지정…6개월간 고용유지지원금 90%로 상향
고용노동부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6개월 간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등 4개 업종에 종사하는 사업주와 근로자(퇴직자 포함)에게 고용유지지원금과 직업훈련 등 정부의 지원이 대폭 강화된다.
19일 0시부터 모든 입국자에 특별입국절차 시행
대상자 1만 3000여명 예상…검역관 추가배치·임시격리시설 확충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국내로 재유입되는 것을 강력하게 차단하기 위해 19일부터 국내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은 건강상태질문서와 특별검역신고서를 작성하고 특별검역조사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유치원·초중고 개학 4월 6일로 추가 연기…대입일정은 더 검토
수업일수 10일 감축 권고…코로나19 상황 따라 개학 시기 탄력 조정
사회적 거리두기 학교 내 적용해 책상 재배치…개인 이격거리 최대 확보
◇ 화성시 향남읍 70대 중국동포 확진자 나와
17일 화성시에 따르면 향남읍에 사는 70대 남성 A씨가 화성시 12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성시는 A씨와 함께 살고 지난 14일 가족 모임을 한 가족 6명을 모두 자가격리했다.
화성시 조사 결과 A씨는 중국 국적을 가진 중국 동포다. 하지만 최근 해외에 다녀온 이력은 없다고 한다. 화성시의 다른 코로나19 확진 환자 등과 동선이 겹치지도 않는다.
이 주의 주요 뉴스 (3월 18일 수요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