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8일 수요 주간종합소식(1)

[KBS 3.16 보도] 코로나 19 팬데믹 즉 세계적 대유행 선언 이후 국내외 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주식시장과 국제 유가 등 주요 지표들이 기록적인 폭락세를 이어가면서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충격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일용직과 비정규직 노동자, 자영업자 등 취약 계층은 하루하루 생계마저 꾸리기도 힘든 상황에 처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외출과 경제 활동을 자제하면서 음식점과 숙박업소는 물론 주요 시설 상당수가 문을 닫거나 이용객이 줄어 운영을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달 일시 휴직자 수가 지난해보다 14만 명, 30% 가까이 늘었습니다.

 

위 내용은 KBS 316일 보도 내용이다.

지난 312일 코로나19 감염병 세계적 유행이 선언되면서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요. 일용직과 비정규직 노동자, 자영업자 등 취약 계층은 하루하루 생계마저 꾸리기도 힘든 상황에 처하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더욱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중국동포 이주 노동자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여기에 중국동포 상가는 일찍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상가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착한 임대료를 시행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중국동포 건대양꼬치거리 상가입니다. “코로나 19 함께 극복해요라는 글과 함께 착한 임대료 3개월 30% 인하라는 현수막이 거리에 걸려 있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영등포구 대림동 중국동포 밀집거주지역 상가에서도 건물주들이 임대료 20% 인하를 해주고 있고, 안산 원곡동 다문화거리 상가 건물주들도 임대료 인하를 해주어 코로나 19 어려움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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