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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같은 태안 기름유출사건...123만 자원봉사자 기리는 유류피해극복 기념관을 둘러보며

인간의 기적, 다시 살린 바다. 태안의 희망으로 기억되다

김용필 기자 | 2019.06.03. 21:19 kakao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6월 1일 토요일 태안군 허재권 부군수 초청으로 태안을 방문한 동포세계신문 김용필 대표, 허광옥 발행인, 허용수 국수코리아 대표 등 일행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둘러보았다.



2007
127일 서해 태안 앞바다에서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와 삼성중공업의 해상 크레인이 충돌해 기름이 대량 유출되는 초유의 사건이 일어났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가장 심각한 해양오염 사고로 기록되고 있다.
이 사고로 인해 서해 앞바다 생태계는 물론 해안가 주민들의 생계에도 큰 피해를 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 태안 앞바다 생태계는 복원되고 지역주민들의 삶도 원상회복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기름을 제거하기 위해 태안으로 몰려온 123만 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태안시는 201712710주년을 맞이해 만리포해수욕장 인근에 유류피해극복 기념관을 설립해 오픈했다. “기억하겠습니다. 123만명 자원봉사자 함께 살린 바다, 희망으로 돌아오다는 주제로 기념관 내부에는 기름유출사고로 인한 피해 사진들과 생계가 막막해진 주민들의 모습,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사진, 자원봉사자들 인명부, 바다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영상 등이 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즐기며 바다 생태계를 보호해야 하는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시설도 있어 환경교육장으로 손색이 없었다.

6월 1일 만리포해수욕장 개장식이 열렸다.
기념관 설립 후 태안을 다시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2007년 당시 자원봉사로 참여했던 수많은 국내외 사람들, 당시는 어린 학생이었지만 지금은 교사가 되어 제자들과 함께 찾는 선생님도 있고 해외에서 소식을 듣고 온 외국인도 있다고 한다. 그 당시 12월 29일 중국동포 봉사자를 모집해 만리포해수욕장 모항 매서운 겨울바다에서 기름띠를 제거하던 기억이 떠오른다. 국내 체류 중국동포, 외국인근로자들도 자원봉사자로 많이 참여했었다. 기념관을 방문해보게 되면 그 때 그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태안군 청사 앞에서 허재권 부군수와 함께 기념사진
 
사진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바라본 만리포해수욕장 전경, 6월 1일 개장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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