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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YMCA평화통일포럼, ‘평화수도 파주와 재외동포-귀환동포’ 주제로 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초청 강연

평화수도 파주 시민이 중국동포와 고려인 청소년에게 관심 가져야 할 이유

동포세계신문 김용필 기자 | 2019.06.19. 02:08 kakao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임영상 교수 주제강연을 마치고 파주YMCA 회원들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수도 파주시가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위한 특화사업을 펼쳐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618일 저녁 교하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제2회 파주YMCA평화통일포럼에서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와 재외동포-귀환동포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임영상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한중문화학당 공동대표)파주에는 임진각, 평화누리, 6.25전쟁납북자기념관, DMZ, 땅굴, 미군부대 등 남북분단의 상처와 역사적 흔적이 있는 곳이라면서 이런 것을 기반으로 하여 재외동포와 귀환동포 청소년들이 이곳을 방문해 남북분단의 현실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함께 하는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좋겠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번 임영상 교수의 강연은 파주YMCA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국내에 체류하는 중국동포, 고려인 동포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파주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색해보자는 취지에서 열린 뜻깊은 세미나였다.

파주시 평화도시 선언문 @파주시청 홈페이지

 

파주시는 평화도시를 선언하고 평화도시 선언문과 평화시민 헌장문을 제정해 관심을 끈다. 평화도시 선언문은 서두에서 파주는 세계유일의 분단국 접경도시입니다. 한국전쟁의 피해가 가장 컸던 지역입니다. 대립과 반목, 전쟁과 죽음의 땅이 평화와 생명의 땅으로 바뀌는 역사의 현장입니다.”라고 밝히면서 파주는 더 이상 대한민국 남한땅 맨 북쪽 끝 변방이 아닙니다. 통일의 전진기지입니다. 중국대륙과 유라시아로 가는 기점이며 세계로 향하는 출발점입니다.” 라고 선포하였다.

 

평화시민 헌장문에는 우리 파주시민은 전쟁과 대립의 땅이 소통과 협력의 땅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현실을 바라보며, 자유 평등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고 세계시민으로서 인류사회에 기여한다.”고 서두에서 밝히고 있다.

제2회 파주YMCA평화통일포럼, 회원들이 임영상 교수의 주제강연을 듣고 있다

 

평화와 번영, 남북협력시대를 맞이하면서 경기도 파주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한반도의 남북분단 현실을 체험해 보기 위해 이곳 파주시를 많이 찾는다. 임 교수가 언급한 것처럼 임진각 철교, DMZ 땅굴견학 등 특별한 곳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경기도는 2005년 세계평화축전을 계기로 분단과 냉전의 상징이었던 임진각을 화해와 상생, 평화와 희망, 통일의 상징으로 전환시키자는 취지에서 약 99의 넓이의 평화누리 공원을 조성해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파주시의 평화도시 선언문에도 나와 있듯이 파주는 대한민국 남한 땅의 맨 북쪽 끝 변방이 아니라 중국대륙과 유라시아로 가는 기점이며 세계로 향하는 출발점이다. 남북통일 문제를 온전하게 해결하려면 남과 북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한반도를 둘러싼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 이들 중심에 놓여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남북문제를 바라보아야 한다.

 

임영상 교수는 지금이 바로 그때이며 평화도시를 선포한 파주시와 파주시민이 해야 할 역할이 있다고 판단하고 재외동포, 특히 국내에 많이 체류하고 있는 중국동포와 고려인 동포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750만 재외동포 가운데 이들 나라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인구가 90%를 차지하고 있다. 그중 중국동포와 고려인 동포들이 한국에 많이 들어와 살고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반도의 평화수도 파주와 재외동포-귀환동포' 주제강연을 하고 있는 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한중문화학당 공동대표)


임영상 교수는 러시아 연해주 신한촌 이야기부터 고려인의 이주역사, 중국동포, 재미동포, 재일동포 사회 형성과정을 요약해 들려주고, 한반도 통일문제에 대해서도 1세대의 친북, 친남 편가르기식 의식이 2, 3세대로 내려오면서 바뀌어가고 있음을 설명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일본 오사카에서 시작된 재일동포의 원코리아 페스티벌과 중국 심양의 한중문화교류원의 활동을 좋은 사례로 들었다. 정치 이데올로기나 국적을 따지지 않고 문화예술로 하나의 코리안을 추구하며 동질성을 찾아가는 민간활동이 재외동포사회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최근 코리안리서치센터(주동완 원장)가 재미뉴욕한인을 대상으로 한반도 문제를 설문조사해 발표한 내용도 소개했다. 북한의 핵위협이 존재하는 것을 인정(76.6%)하지만 북한주민에게 인도적 지원을 해야 한다(70%)고 답하였다.  

 

임영상 교수는 중국, 러시아에서 왔으니까 친북일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이미 이들 국가에서도 남한이 북한보다 더 잘 산다는 것을 알고 한국을 북한보다 더 많이 받아들였다. 친북이냐 친남이냐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강조하고 중국, 러시아 동포들 중에는 북한이 고향인 사람들이 많지만 대부분 한국을 선택해 이곳으로 오고 있다. 중국동포, 고려인 동포들에게 잘 대해주면 그것이 남북통일에 커다란 영향을 줄수 있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YMCA(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1844년 영국 런던에서 12명의 청년들로 시작된 기독교단체로 청소년의 인격과 지도력 훈련교육, 청소년 문화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19031028일 정회원 28, 준회원 9명으로 황성기독교청년회(서울YMCA의 전신)로 창설되었다. 일제강점기 때인 191928일에 일본 도쿄 재일본한국YMCA에서 2·8독립선언서 결의문을 낭독해 3.1독립운동에 큰 영향을 끼쳤다.

파주YMCA12년 전 설립되어 파주시에서 청소년 등을 위한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다. 평화도시 파주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평화통일포럼을 개최하는 파주YMCA 활동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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