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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탐방종합] “문학창의도시 부천에서 한국 다문화 사회의 가능성을 찾다”

아시아발전재단-한중문화학당 공동기획 “한국에서 아시아를 찾다” 경기도 부천시편

한중문화학당 기획보도팀 기자 | 2019.07.27. 08:36 kakao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과 인천을 잇는 지하철 1호선 딱 중간지점인 부천역을 주변으로 중국동포와 외국인이 집거지를 이루고 있다.

부천역 남부광장 앞 심곡본동은 지하상가, 부천자유시장, 깡시장, 먹자골목 등이 형성된 부천의 중심상권이었다. 5년전 부천 상동신도시가 완공되면서 중심상권이 상동신도시로 옮겨지면서 원도심 심곡본동에 살던 한국인들과 상가도 많이 이주하게 되면서 대신 중국동포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최근 1, 2년 사이에 심곡본동은 중국동포들의 제2의 정착지 중국동포타운으로 변화해 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런 변화를 확인해보고자 탐방길에 나선 기획취재팀은 이곳에 펄벅기념관이 있고, 부천시가 유네스코로부터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되었다는 것을 듣게 되었다. 그 이유에서 인지 심곡본동 상거리를 부천펄벅무지개길로 지정하여 펄벅문화거리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노력들을 엿볼 수 있었다.

미국인 소설가 펄벅은 어린시절부터 중국에서 40년을 생활하고 이를 바탕으로 3부작 소설 <대지>를 써서 노밸문학상과 퓰리처상을 동시에 받았다. 서양인으로서 동양 아시아를 일깨우쳐 준 인물이다.

 펄벅 작가는 인류평화와 인류애를 실천하기 위해 1965
년에는 펄벅재단 한국지부를 설립해 한국전쟁 때 미국 군인과 한국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혼열아동을 돕는 소사희망원을 바로 부천 소사구에 설립해 9년 동안 1500명의 아동을 돌보아주었다. 펄벅기념관을 방문하면 오늘날 한국사회에 다문화 복지 실천 정신과 그 자취를 깨우쳐 주는 교육의 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부천시편에서는 펄벅 작가의 삶과 소사희망원을 되돌아보고, 복사골 부천 소사의 진주, 다시 피어나는 희망이라는 기사를 게재하게 되었고, 펄벅작가의 작품 분석을 통해 동서양의 이해와 다문화 사상에 대한 관련 자료를 정리해 보았다.


부천펄벅기념관을 가다(1)...펄벅 작가와 소사희망원
복사골 부천 소사의 진주(Pearl), 다시 피어나는 희망을 보다
 

부천펄벅기념관을 가다(2) ...펄벅 작가의 인류애와 다문화 사상

부천지역학자가 펄벅 문학작품 속에 나타난 다문화사상을 찾다
 
부천에서 18년동안 동남아 외국인과 중국동포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기글로벌센터 송인선 대표도 한국의 이주민 사회 연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아닌가 생각한다.
"한국에 온 이주민 단 한 사람이라도 마음의 상처를 안고 떠나게 하면 안된다"는 일념으로 외국인을 돕는 일에만 매진해 온 그의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것은 펄벅 작가와 더불어 부천시의 소중한 자산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송인선 대표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상담한 사례를 통해 한국사회의 이주민 정책을 고민하게 해주는 책 <한국의 이주민사회>를 2018121일 발간해 관심을 끈다. 또한 부천시에서는 7년 전부터 16개 외국인, 다문화, 사회복지기관들이 모여 부천다문화네트워크를 만들어 매월 정기모임을 가져오고 있다고 한다. 송인선 대표를 인터뷰해 들어보았다.

[부천사람] ()경기글로벌센터 송인선 대표 ..."이주민 단 한 사람이라도 마음의 상처 없게 해주어야"

외국인과 함께 해온 18년 삶과 한국의 이주민사회, 그 현장을 쓰다


중국동포 정착지로 주목받는 심곡본동, 지난 해부터 중국동포 상가를 중심으로 상인회 결성과 자율방범대 활동이 시작되었다. 초기단계라 왕성한 활동 수준은 아니지만 지역사회를 위해서 중국동포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 이러한 활동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서서히 동포들 사이에 퍼지고 있다. 이를 위해 앞장 서고 있는 40세 오은경 씨를 인터뷰했다. 중국국적의 동포이지만 심곡본동 주민으로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과 활동하면서 느끼는 점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중국동포들이 이곳 심곡본동에서도 마찬가지로 한국인이 떠난 공간을 채우며 지역경제에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지역주민과의 소통 부족으로 경계의 대상이 된 것은 아닌가 생각해보게 된다. 오은경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동포들이 지역마을공동체 활동에 적극 참여해 존재감을 보여주고자 노력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느끼게 된다. 사이다 같은 인터뷰였다. 
 

[부천사람]심곡본동의 중국동포 오은경 씨 ... "상인회 결성 필요해"

부천으로 이주해 오는 중국동포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이번 부천시편 취재에는 임영상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한중문화학당 공동대표)와 부천시에 위치한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사회복지사의 상호문화역량' 관련 박사논문을 발표한 김진희 박사가 동행 취재하였다.

한중문화학당 기획취재단
정리: 김용필 (동포세계신문 편집국장

<본문은 아시아발전재단-한중문화학당 공동기획 '한국에서 아시아를 찾다' 기획기사로 작성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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